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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8시 5분 경 황대헌 선수(강원도청)의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 경주가 시작했다. 3조에 배정된 황 선수는 콘스탄틴 이블리예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 존 헨리 크루거(헝가리), 스테인 데스멋(벨기에), 아브잘 아즈할리예프(카자흐스탄) 등이 함께 뛴다. 해당 조에는 중국 선수는 배정되지 않았다. 황대헌 선수는 앞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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