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작년 흑자 전환하고 최대 매출 경신…데이터보안 매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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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02-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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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곤 파수 대표 [사진=파수 제공]


파수가 데이터보안 시스템 수요의 급성장세에 힘입어 작년 연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흑자 전환했다.

파수는 2021년 매출 422억4728만원, 영업이익 43억167만원, 당기순이익 39억5400만원을 거뒀다고 10일 공시했다.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16.0%(58억4139만원)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손실 규모는 12억3912만원, 당기순손실 규모는 7억5192만원이었다. 각각 전년 대비 55억4079만원, 47억591만원 증가한 결과다.

파수는 실적이 개선된 배경으로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보안솔루션 수요 증가, 데이터보안 시스템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를 꼽았다. 파수의 해외 매출과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을 포함한 신규 솔루션 매출의 확대가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지난해 파수의 데이터 보안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해 파수의 전체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해 수주 규모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데다가, 심각해지는 보안 위협으로 보안 솔루션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은 성장 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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