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중간집계만 3만3000명대...오늘도 4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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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0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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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로나라이브·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중간집계에서만 3만3000명대를 기록했다. 

8일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수를 집계해주는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 기준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는 3만3113명이다.

이는 어제(3만1574명)보다 1539명 늘어난 수치다. 2주 전보다는 무려 2만4842명, 4주 전보다는 3만271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크게 증가했다. 경기에서만 1만513명으로, 어제보다 1894명 늘어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보여줬다. 

이어 서울 6581명(어제보다 62명↓), 인천 2813명(529명↑), 대구 1650명(343명↓), 부산 1610명(124명↓), 경북 1540명(148명↓), 전북 1222명(286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방역 당국은 이달 말 신규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상원 질병청 위기대응분석관은 "앞으로의 유행 속도와 전파 가능성, 감염 확률, 예방접종 효과 등을 종합한 모델링 결과다. 복수의 연구 결과가 어느 정도까지 일치하는지를 따져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따졌으며, 대부분의 연구자가 13만명 이상의 환자 발생 가능성에 동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달 말이 유행 정점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다양한 변수로 인해 확실한 예측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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