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1만7196명 확진...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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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수습기자
입력 2022-02-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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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검사·진료체계가 전면 전환된 3일 오전 서울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오후 6시까지 1만7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세운 지 하루 만의 최다 기록 경신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만7196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 1만3616명보다 3580명 늘었다.
 
이날 6시까지 집계치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9094명의 1.9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달 20일 같은 시간 4499명과 비교하면 3.8배 증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한 주간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094명→1만7512명→1만7528명→1만7078명→1만8342명→2만269명→2만2907명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762명(51.0%), 비수도권에서 8434명(49.0%)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651명, 서울 3626명, 부산 1777명, 대구 1648명, 인천 1485명, 경북 1057명, 충남 810명, 광주 702명, 대전 675명, 강원 596명, 전북 266명, 세종 247명, 전남 199명, 충북 170명, 제주 162명, 경남 80명, 울산 4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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