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훈련 국비 75억원 확보… 2500명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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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2-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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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에 선정

  • 대구지역 FTA 활용지원센터, 'RCEP 활용 설명회' 개최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에서‘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목표 인원 2500명의 훈련비로 국비 75억원을 확보한 대구상공회의소. [사진=대구상공회의소]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월 26일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월 3일 밝혔다.
 
이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이 2021년도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해소 등을 위해 시범적으로 벌인 찾아가는 직업훈련 사업이 본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대폭 확대된 사업으로, 지역의 산업구조가 변화되거나 고용 위기 등에 따라 어려움이 발생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재직자, 실업자 등의 원활한 노동이동 및 고용유지 활성화를 위한 직업훈련사업이다.
 
이에 본 사업에 지난 1월 13일 참여를 신청하였고, 그 결과 목표 인원 2500명의 훈련비로 국비 75억원을 확보하였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대구지역의 산업별 현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가 훈련과정 발굴 및 개설을 주도하고, 직업훈련 규제를 최소화함으로써 정책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직업훈련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훈련수요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하다고 희망하는 훈련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는 지원이 필요한 지원대상 산업‧직종과 인력수급이 필요한 육성산업‧직종을 선정 후 세부 훈련수요를 발굴하여 과정 심사를 거쳐 적시에 훈련과정을 공급하여 대구지역 기업의 인력수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 FTA 활용지원센터에서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지난 2월 1일에 발효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한 지역 수출기업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오는 2월 16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RCEP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월 3일 밝혔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업 실무자들이 RCE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원산지 증명 및 협정관세 적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된다”라며, “더불어 타 협정과의 차이점을 토대로 RCEP 적용 시 주의점, 예상 애로사항들을 상세히 살펴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월 15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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