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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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1-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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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장, 물놀이 시설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건강 증진 기대

영월군 스포츠파크 내 광장[사진=영월군]

강원 영월군이 파크골프장 확장, 그라운드골프장 이전 조성, 스포츠파크 어린이 놀이터 정비, 덕포리 야구장 시설 개선 사업 등 체육 시설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영월군에 따르면 최근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의 인기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18홀로 확장하고, 그라운드 골프장은 하늘샘구장 옆으로 새로이 이전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확장 및 그라운드골프장 이전사업은 지난해 3월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군민의 여가문화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전국에 많은 골퍼 동호인들이 영월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포츠파크 내 어린이 놀이터는 물놀이가 가능한 가족 놀이터로 정비 한다. 기존 스포츠파크 내 어린이 놀이터는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어린이 유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조성 된 지 10년이 지나 놀이 시설들이 많이 노후화 되고 단조로운 놀이시설로 인식돼 이용이 점차 줄어들었다.

이에, 영월군은 스포츠파크 내 어린이 놀이터에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해 기존 부지에 물놀이 조합시설(각종 놀이기구와 수도시설 및 수처리 정화시설이 합쳐진 시설), 파고라 및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사계절 이용 가능한 놀이터로 탈바꿈 한다.

또, 현재 덕포리에 위치한 야구장은 국도비 포함한 총 16억원을 투자해 야구장내 야간조명 및 전광판 정비 등 편의시설을 대폭 정비해 경기장 이용가능시간을 연장시키고, 야간 이용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강순 체육시설관리팀장은 “우리군에서 현재 추진 중인 체육시설 인프라가 구축되면 이용자의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은 물론, 자연스러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증진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각종 대회 유치 및 행사 유치에도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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