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년 연속 'CDP 우수기업' 선정…친환경 경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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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01-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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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비영리기구 'CDP' 선정…"환경영향 제로(Zero)화 목표"

LG이노텍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으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2021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평가 IT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를 수상하고, 물 경영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기업, 5년 연속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이 됐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노력 등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 등에 매년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구의 프로젝트다.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 중 하나다.
 
LG이노텍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박차를 가해왔다. ESG 비전 체계를 새롭게 수립했고, 이사회 내 ESG 최고 심의기구인 ESG위원회, 전사 ESG 추진 조직인 ‘ESG 커미티(Committee)’ 등을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환경영향 제로(Zero)화’를 목표로 온실가스 저감 및 수자원 절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해왔다. 자원순환을 위해 폐유리, 폐합성수지, 폐수 슬러지(폐수처리 및 정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전물)를 재사용하는 등 버려지는 원자재도 최소화하고 있다.
 
박영수 안전환경담당은 “이번 수상으로 지속가능기업을 위한 LG이노텍의 ESG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탄소중립 선언, RE100 등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ESG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가운데)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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