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방역 지침 동참 및 방역 지휘 취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 기간 고향인 경남 양산을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인 오미크론 대확산 방역을 챙기기 위해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7일 “문 대통령은 당초 설에 양산으로 귀성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취소했다”며 “설 연휴 기간 관저에 머물며 오미크론 상황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설과 추석뿐 아니라 모친 강한옥 여사 기일에도 현안을 처리하느라 휴가를 쓰지 못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설 연휴 특별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설에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만약 문 대통령이 고향인 양산을 방문했다면) 짐작건대 신축 중인 사저에 대해 관심이 있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인들과 전화 통화를 하고 격려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설 명절 인사 영상은 3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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