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의대 캠퍼스 구축 시 경쟁력 향상과 모든 혜택 시민이 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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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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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고대의료원, 안산캠퍼스 구축 위한 전담TF팀 가동

  • 고대의료원과 함께 메머드급 실무팀 구성

[사진=안산시]

윤화섭 시장이 27일 “의과대학 캠퍼스 구축은 곧 안산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 모든 혜택은 시민이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윤 시장은 "고려대학교 안산캠퍼스 구축을 위해 고대와 협업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고려대학교 안산캠퍼스 구축을 위한 실무TF팀은 안산시 기획경제실장과 고대 안산병원 경영관리실장을 공동 추진단장으로 하는 총20명 규모로 구성된다는 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내달부터 본격 운영되는 TF팀은 시 신성장전략과장을 실무총괄로 하되, 신성장전략과, 기획예산과, 혁신법무과, 도시계획과건축디자인과, 공원과, 교통정책과, 회계과, 단원보건소, 교육청소년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TF팀은 사업추진에 따른 법률자문부터 도시관리계획 검토, 건축 인·허가, 증축 관련 교통영향평가 협의, 도로 시설물 설치 관련, 인근 공원 조성 관련업무 등 행정적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향후 고려대 측과 회의를 거쳐 현안사항 등 필요 사안에 따라 TF팀 기능과 인원 등도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윤 시장은 고대 안산병원에 의대·간호대 교육시설 및 최첨단 암병원 설치 계획을 담은 ‘고려대 안산캠퍼스(가칭)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윤 시장은 “고려대의료원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2300여명이 종사하는 안산시 유일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 안산지역 의료기관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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