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1만명 넘었다..."이러다가는 3월 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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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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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로나라이브&연합뉴스]

결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중간집계에서만 1만명을 넘어서며 변이 오미크론의 강한 전파력을 보여줬다.

26일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수를 집계해주는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1시 기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수만 1만1420명이다. 이는 24일 같은 시간대(8271명)보다 3149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어제에 이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졌다. 전날보다 869명 많은 37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서울이 572명 늘어난 2355명, 인천이 241명 늘어난 879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대구 680명, 부산 553명, 경남 502명, 경북 429명 등 대부분 지역에서 백명대의 확진자가 나와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보여줬다. 


오늘부터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된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조치로 감염 취약층(60세 이상 고위험군,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등)만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우세화 지역 4곳(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서 우선 시행된다. 

또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격리기간도 조정된다. 접종완료 확진자(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거나 90일 이내 사람)의 격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줄어들며, 미접종자 확진자는 현행대로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밀접접촉자 중 접종완료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며,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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