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설 연휴 실내 봉안시설 7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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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2-01-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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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운영…제례실은 폐쇄'

  • '어린이집 급식비·운영비 2만2000원까지 확대…마을공동체 정원 만들기 사업 계획 접수'

파주시청[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봉안시설 10곳 중 7곳을 임시 폐쇄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추모공원 약수암, 통일로 추모공원, 서현공원, 상락원 지장영묘전, 보광사 영락전, 동화경모공원 등 6곳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폐쇄한다.

참회와속죄의성당 봉안당은 오는 22·23일과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다음달 5·6일 임시 폐쇄한다.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용미 1묘지 분묘형 추모의집과 왕릉식 추모의집, 용미 2묘지 건물식 추모의집 실내 봉안당도 설 연휴 기간 폐쇄 예정이다.

크리스천 메모리얼파크, 검단사, 새문안교회 등 사설 봉안시설은 사전 예약제가 운영되고, 제례실은 폐쇄된다.

시는 이들 시설에 성묘대책반을 배치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파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영유아 1인당 급식비와 운영비를 최대 2만2000원까지 인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종전에는 1만원이었다.

정액으로 지원하던 지원금을 인원별 차등 지원으로 변경했다.

1인당 40명 미만은 2만2000원, 40~100명 2만원을 지원한다. 100명 이상이면 지원금은 126만원이다.

지원 항목은 급·간식 재료비, 관리 운영비, 기본 보육활동비다.

어린이집은 보육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0억원 많은 27억원을 편성했다.

파주시는 '2022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사업 계획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이 내 집 또는 마을 자투리땅에 정원을 조성해 유지 관리까지 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10명 이상의 마을공동체로, 마을 가구 수의 30%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신규 6곳, 기존 19곳 등 25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존 마을에는 지난해 조성한 정원의 보식, 퇴비 주기 등 재료비를 지원한다.

신규 마을은 정원 조성에 필요한 시설비와 재료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간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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