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안산동 교통오지 51번 버스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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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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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곡동산림욕장 ~ 옹기마을 ~ 안산초등학교 왕복…주민숙원 해소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24일 대중교통 오지인 부곡동 옹기마을과 안산동 사이를 오가는 51번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25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이날 시에 따르면, 부곡동 매미마을 전통문화 체험장에서 진행된 노선 개통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은 수십 년 전부터 옹기마을의 낙후된 마을도로 확충과 버스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시는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6월 시비 24억 원을 들여 청문당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마친 상태로, 하반기에는 현장조사, 운송사업자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사진=안산시]

51번 노선은 버스 1대가 35분 간격으로 하루 11회 운행하고, 부곡동 산림욕장을 출발, 낚시터~청문당~만수동천길~옹기마을~세원정밀~안산초등학교를 경유한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이번 부곡동 옹기마을 오지노선 버스 개통으로 어르신, 근로자, 등산객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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