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장기적 코로나 상황 속 시민 힘 될 수 있는 시책 지속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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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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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김종천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24일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022년 당초예산보다 77억2800만 원 증액된 4021억9200만 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추경 예산안의 주요 편성 사업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건과 어린이집 확충 등에 뒀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도록 과천 시민 전체에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드리고자 편성했다"고 귀띔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한다는 게 김 시장의 의지다.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되, 소득과 재산 등에 관계없이 관내 주소지 등록이 돼 있는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소비 견인 효과와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재건축 아파트 입주와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지역 아파트 입주로 유입 인구가 증가된데 따른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의 정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어린이집 4개소를 설치하고, 관내 26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시설 환경 개선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과천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편성한 만큼 시의회에서 긍정·적극적으로 예산(안)을 심의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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