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12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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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0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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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부터 지속 후원…지난해까지 누적 후원금 약 35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동계 올림픽 종목 가운데 봅슬레이·스켈레톤에 대한 후원을 이어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송도 사옥에서 오는 2026년 동계올림픽까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종목에 총 12억원을 후원하는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이 사용할 신규 차량 구매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부회장과 한성수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국가대표팀 선수단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화상으로 함께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후원은 약 11년간 이어져 왔다. 2011년 10월부터 대표팀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약 35억원을 지원했다. 스폰서 계약 외에도 썰매 구입 지원은 물론 해외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는 등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원윤종 선수는 “10년 동안 꾸준한 지원과 응원 덕분에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은 명실상부 동계올림픽 대표종목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표팀은 봅슬레이 남자 2인승과 4인승에서 각각 2팀, 여자 모노봅(1인승)에서 1명이 출전한다. 스켈레톤은 남자 2명, 여자 1명이 출전 예정이다. 
 

24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에서 열린 봅슬레이·스켈레톤 후원식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부회장과 한성수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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