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공약 발표 "새 노선 및 연장 'GTX 플러스 프로젝트'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월 23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중앙어울림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화성 민심 속으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GTX플러스 프로젝트’로 수도권 30분대 생활권을 만들겠다"며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혁명을 추진해 경기도민의 직장·주거 근접을 대폭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지금까지 착착 진행해온 교통망 구축 사업을 기초로 GTX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고, 서울 지하철의 노선 연장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의 전 구간 조기 개통 지원, 경부고속도로 경기도 구간 지하화 방안 등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 후보는 "베드타운이 된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1기 신도시를 자족가능한 스마트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며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과 궤를 같이한다. 

그는 "경기도에 위치하는 1기 신도시 다섯 곳은 신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낡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인허가 신속진행·수직증축으로 사업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남부권 공약으로는 "첨단산업과 반도체 허브로 만들어 젊은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하겠다. 경기권 4개 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 벨트’로 키우겠다"고 했다. 광명과 시흥은 첨단산업과 제조, 유통, 주거가 융합된 혁신클러스터로 키우고 판교에는 ICT 기반의 핀테크와 팹리스 등을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용인은 반도체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반도체 배후도시로 조성 중인 용인 플랫폼 시티를 차질 없이 추진하며, 화성·오산·기흥·평택·이천을 반도체 거점단지로 육성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북한과 접경지인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해선 "희생에 확실히 보상하고 평화경제의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 북부에 특별한 보상으로 보답해 평화경제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미군 반환 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 추진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적극 지원 △접경지역을 대륙으로 진출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수도권의 주요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 지역에 대해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동부를 만들겠다'며 "중첩되고 불합리한 입지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보전이 불가피한 지역은 더 크게 보상하겠다"며 "경기 동부권의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보급과 첨단농업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후보는 경기 서부 공약으로 "국가 지원을 확대해 경기도의 대표적 지천인 안양천, 안성천과 오산천, 경안천, 문산천과 한탄강에 친환경 생태공원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양교도소 조기 이전과 안양천 등에 친환경 생태공원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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