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 암소·돼지 도축 수수료 지원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월 1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설 성수품인 소고기와 돼지고기 공급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일 대전·충남 양돈축협과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설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소고기는 작년 설 대비 43.8% 많은 1만8700t, 돼지고기는 51.0% 많은 6만7200t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도축 수수료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설 전에 도축 예정 물량이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우 암소 도축 수수료를 마리당 15만원씩 지원하고, 돼지는 29일까지 마리당 도축 수수료를 최대 2만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16대 성수품에 쌀을 더한 17개 품목 가운데 15개는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 전과 비교해 가격이 하락했다. 소고기 가격은 5119원(한우 설도 100g 기준)으로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 전날인 지난 5일보다 0.7% 내려갔다. 돼지고기는 2318원(삼겹살 100g 기준)으로 7.3% 하락했다.

이 차관은 "설까지 남은 기간 더욱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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