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입맛 홀린 BBQ…폭스뉴스 전파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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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1-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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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목표"

제너시스비비큐가 미국 유명 방송사인 ‘폭스 뉴스’에 K-푸드로 소개됐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비비큐 치킨이 미국 소비자 입맛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너시스비비큐(BBQ)는 최근 미국 폭스(FOX) 뉴스의 플로리다주 지역방송인 ‘폭스35올랜도’에서 한류 열풍과 함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한국식 치킨으로 소개됐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전역으로 송출된 방송은 최근 가장 먹고 싶은 한국 음식으로 조명받고 있는 한국식 치킨을 소개하면서 플로리다주에 첫 매장인 BBQ 이스트 콜로니얼점을 취재·보도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기자는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프라이드 치킨”이라며 “최근 한국의 맛을 담은 한국 브랜드 매장이 플로리다주에도 오픈했다”고 소개했다.
 
BBQ 매장 관리자는 제품을 소개하면서 한국식 치킨이 미국식 치킨과 다른 점은 매콤달콤한 양념소스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을 꼽았다.
 
현지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BBQ의 시그니처인 ‘황금올리브 오리지널’과 ‘시크릿 스파이시 치킨’으로 구성된 반반 메뉴라고 손꼽으며, 미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해당 메뉴를 맛봐야 한다고 추천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K-푸드’ 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특히 미국 내 한국 치킨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BBQ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를 차지하며 해외 진출한 국내 외식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름이 올랐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 포함 18개주에 진출해 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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