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맞춤 'Add Shop' 오픈…제휴 상품 체험 매장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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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2-01-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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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KT Add Shop에서 소상공인 관련 서비스와 제휴 상품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KT]

KT가 'KT 애드 숍(Add Shop)' 브랜드를 앞세워 소상공인 맞춤 체험형 매장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KT는 19일 신규 브랜드 'KT Add Shop'을 론칭하고 신규 매장 2곳을 서울 선릉과 광주 상무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KT Add Shop은 'KT의 다양한 제휴 상품에 특별한 혜택이 더해진다'라는 의미다. 고객이 KT 제휴 기업들의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KT 제휴 플랫폼 매장의 새로운 이름이다. 제휴상품 체험 매장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이름 붙였다.

이번에 오픈한 KT Add Shop은 기존 제휴 플랫폼 매장에는 없던 소상공인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들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내 '사장님성공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사장님성공존에는 △가게·업체로 걸려오는 전화를 인공지능(AI)이 대신 받아 처리하는 'AI 통화비서' △자율 주행 기술로 서빙을 돕는 'AI 서비스로봇' △세무 경영 기능을 제공하는 '세모가게' △통화 연결음에 영상을 더한 'V링고' △24시간 보안 출동 서비스 '기가아이즈' △상권 분석 서비스 'KT잘나가게' 등 소상공인 영업 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했다.

KT Add Shop에서는 삼성 세리프TV와 같은 인기 가전부터 스마트워치, 음향 기기까지 제휴 기업들의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KT 반값초이스' 프로모션을 통해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KT Add Shop은 매장 이용에 대한 고객의 감성적인 부분도 고려했다. 고객들이 편안한 느낌으로 충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색감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꾸미고, 딱딱한 상담 공간의 느낌이 아닌 편안히 머물고 싶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내 다양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배치해 고객이 서비스 체험 대기 시간 동안에도 제휴 상품에 대한 정보와 제휴 카드 혜택 등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게 했다. △MZ세대를 겨냥한 '디즈니 굿즈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단말 스펙 비교가 가능한 '삼성·애플 체험존' △IT기기 액세서리 '벤딩머신' △무인 중고폰 거래 '민팃'과 같이 기존 매장에서는 접하기 힘든 새로운 콘텐츠들도 추가했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전무)은 "제휴플랫폼매장 1호점 오픈 이후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소상공인 서비스와 MZ세대 대상의 콘텐츠로 개편 최적화를 진행했다"며 "단순한 통신 매장을 넘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Add Shop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제휴 상품들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KT Add Shop은 이번 서울 선릉 사거리점과 광주 상무점을 시작으로 제품 및 콘텐츠 라인업의 다양성을 강화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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