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1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내린 1190.5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킹데이로 휴장이라 특별한 이벤트는 부재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강도에 대한 경계감이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권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강보합권 달러 및 연준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약보합권 내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4분기의 산업생산 등이 예상치를 상회한 점은 시장의 중국 경기에 대한 경착륙 우려를 해소했다. 또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기존의 2.95%에서 2.85%로 0.1%p 인하한 점도 아시아 장에 대한 외인 투심 개선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MLF 인하는 중국 정부의 경기 회복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1190원대 포진하는 네고물량은 상단을 제약하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 우호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다만 글로벌 시장 심리는 연준의 긴축 행보에 아직 리스크오프이므로 환율 하단은 심리적으로 지지를 받을 수 있으며 결제수요 또한 1180원 중반 구간을 방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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