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 택시, 모토브 상황인지형 광고판 달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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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2-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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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브 상황인지형 광고판을 탑재한 우티 택시. [사진=우티 제공]

우버와 티맵모빌리티 합작회사 우티(UT)가 모토브와 택시를 활용한 상황인지형 광고 사업에 나선다. 

우티는 17일 모빌리티 어반테크 기업 모토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시장 변화를 반영한 비즈니스에 나서고,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우티와 모토브는 양사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한 특화 서비스 및 사업화 모델 개발에 협력하는 한편 서비스의 전략적 확대를 위한 사업자 모집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위치 기반 상황인지형 광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우티와 모토브는 MOU 일환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가맹 특별 모집을 진행한다. 가맹 가입 때는 우티에서 제공하는 혜택과 모토브 스마트 기기 설치 시 운행 시간에 따라 지급하는 광고 수익금, 우티와 모토브가 지원하는 설치비, 보증금 등 가맹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 가맹 모집 대상은 서울 개인택시 총 300대 한정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이후 지역을 확대해 모집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는 "우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서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울에서 가맹 사업자 유치를 확대하고 모집한 가맹 기사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도움을 제공해 상생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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