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미래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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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01-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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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핵심사업 발굴로 상주 중흥의 기반 마련

[사진=상주시]

“그동안 준비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상상력을 키워 상주만의 색깔을 살려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2년도 상주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국ㆍ소장, 35개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흥하는 미래상주발전의 원동력이 될 미래ㆍ신규사업 73건과 주요사업 23건의 주요핵심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실행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SK(주) 관련 추가투자 추진 및 전략적 대기업 유치, 상주형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 상주 청년 문화거리 조성 등으로 민생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시민만족, 시민행복을 최상위 가치로 생애주기별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남산근린공원 리뉴얼, 왕산 일원을 중심시가지형의 도시재생 등 도심을 친수와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고, 농촌협약사업과 농촌재생뉴딜, 강창교 재가설 등 읍면지역 개발을 조화롭게 추진해 상주시를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농업 선도를 위한 농어민수당 지원, 지역특화ㆍ소득작목 개발, 치유농업 활성화, 농ㆍ기업 협력 스마트 유통시스템 구축,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및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과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운영, 농업기술원 이전에 최선을 다하고 축산악취 해소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역발전의 주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주읍성 북문 복원, 오봉산ㆍ병풍산 고분군과 동방사지ㆍ장백사지 발굴, 존애원 재조명 등 역사 기반 시설과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고, 경천섬‘금개구리와 이무기’테마 전시, 상주의 맛 거리조성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개발을 통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와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마트 그린도시조성, 바이오가스화시설,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도시 기반을 더욱 확충하는 한편 투명한 의사결정구조를 바탕으로 현장중심 소통행정, 실용중심 적극행정, 국정과제 대응 프로젝트 개발 등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 역할과 품격 있는 시정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급기관의 정책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부서간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을 우선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추진과 상주 중흥의 기반을 다지는데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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