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자 223명 중 본토 확진자 163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수도 베이징에 이어 광둥성 선전으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3명 발생했다며, 이 중 163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톈진에서 80명, 허난성에서 68명, 광둥성에서 9명, 산시(陕西)성에서 5명, 광시좡족자치구에서 1명 나왔다. 

중국에서 본토 확진자 수가 최근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세도 심상찮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15일 베이징시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베이징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해 11월 2일 이후 75일 만이다. 

또 베이징에 이어 선전에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2명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전에서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발생한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모두 60명이다. 지역별로는 상하이에서 35명, 광둥성에서 8명, 쓰촨성에서 5명, 광시좡족자치구에서 3명, 저장성·윈난성에서 각각 2명씩, 베이징·랴오닝성·푸젠성·산둥성·허난성에서 1명씩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508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자는 28명 발생했다. 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 2020년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742명이다.

중화권에서도 확산세가 심상찮다.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1명 추가된 1만7820명으로 기록됐으며, 홍콩도 7명 늘어난 1만2864명, 마카오는 79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의 누적확진자 수는 3만76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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