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NH투자증권은 17일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 및 분기배당 실시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최근 주식시장에서 방어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8만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5세대 이동통신(5G) 보급률 증가로 인한 무선 매출 확대와 SK브로드밴드 실적 개선 등으로 2022년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SK텔레콤의 매출은 18조3273억원으로 2021년보다 3.74%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1조6673억원으로 14.6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무선사업은 5G 보급률 확대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인터넷TV(IPTV)와 미디어 사업의 SK브로드밴드도 영업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배당 매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오는 2023년까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에서 설비투자비(CAPEX)를 제외한 금액의 30~40% 내에서 배당총액을 결정하는 중기 배당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안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기준 주당배당금은 3400~4150원 수준일 것"이라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6.0~7.4%로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인건비 지급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4조4700억원으로 2020년 4분기보다 7.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691억원으로 17.5%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5G 보급률 확대로 무선사업 매출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겠으나 인적분할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분할 전 주식 100주를 부여했고 관련 비용이 약 750억원 정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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