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주경제]

-'7시간 녹취록' 김건희 "文정부가 윤석열 키워…조국 적은 민주당"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서울의 소리 이모씨와 통화한 '7시간 녹취록'이 공개됐다. 이씨가 작년 7월 김씨에게 접근해 6개월간 52차례에 걸쳐 통화하면서 녹음한 내용이다. 

16일 방송된 MBC '탐사 기획 스트레이트'에서 김건희씨는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주도한 조국 전 법무장관 수사 등에 대한 현 여권 인사들의 공격을 비판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검찰 수사에 대해 "조국 수사를 이렇게 펼칠 게 아닌데 (문재인 정권이) 너무 조국 수사를 많이 공격해서 검찰과의 싸움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이 검찰의 조 전 장관 수사를 강하게 공격하면서 오히려 수사를 지휘하던 윤 후보가 대선후보로 부상할 수 있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영끌족부터 기업까지 대출이자 부담 '눈덩이'…금리 인상 후폭풍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면서 그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당장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조만간 연 6%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차주들의 대출이자 부담 가중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영끌족’으로 대변되는 가계대출뿐 아니라 영세사업자와 중소기업들의 금융 비용 부담 확대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14일 기준 3.57~5.07%,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3.75~5.51%다. 작년 11월 기준금리 인상 당시와 비교해 상품별 금리 상단이 최대 0.38%포인트 오른 것이다.

현 추세대로라면 주담대 대출금리는 조만간 6%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대출 금리 역시 3.13~4.73%로 5%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 2년째' 한계 이른 자영업자 40%가 폐업 고민 중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비관적인 인식도 장기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영업자 2021년 실적 및 2022년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40.8%는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폐업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매출·순이익 등 영업 실적 감소(28.2%) △자금 사정 악화 및 대출 상환 부담(17.8%) △임차료·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17.5%)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경기 회복 가능성 낮음(16.7%) 등이 꼽혔다.
급등 후유증?… NFT·P2E 열풍탔던 게임 ETF 분위기 '급반전'

2021년 탄소배출권과 함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을 휩쓸었던 게임 ETF가 새해 들어서는 급격한 하락세를 경험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하락률 상위 종목은 모두 게임 ETF들이 차지했다.

이 기간 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ETF는 'HANARO Fn K-게임'이다. 'HANARO Fn K-게임' ETF는 15.85% 하락했다. 이어 'KODEX 게임산업'이 15.59% 떨어졌고 'TIGER K게임' ETF가 15.29% 떨어졌다.

여기에 'KBSTAR 게임테마'도 14.94% 하락하며 게임 관련 ETF가 하락률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오미크론 우점화 위기에 방역패스 효력 정지…'진퇴양난' K방역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높은 전파력을 동반해 우세종화가 될 것으로 전망돼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확산세가 거센 서울 지역에선 법원 판결로 독서실·학원에 이어 마트·백화점까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효력이 정지되면서 방역 당국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수리 모형에 따르면 오는 21일경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점유율이 50%를 넘기면서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질병청은 "입국 차단·확산 억제 조치를 통해 오미크론의 우세종화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 빠르게 우세종화해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2.5~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추정돼 방역당국은 일주일 내에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TV 라이벌' 삼성·LG, 올해는 OLED로 손잡나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 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 CES 2022에서 LG와의 ‘OLED 동맹설’에 대해 긍정적 신호를 보내면서 양사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숙적에 가까웠던 삼성과 LG가 OLED TV 시장에서 동반자적 관계로 거듭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고객 상황’이라는 이유로 언급을 피했지만, 동맹설의 당사자인 삼성전자의 대표이사가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양측의 협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부회장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CES 2022 기자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OLED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에 대해 “기존에도 TV 패널 부족이 심했을 때 LG로부터 패널을 구매했다”며 새삼스러울 게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광주 아파트 붕괴 여파…현대산업개발 재건축 단지 수주도 난항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로 광주뿐 아니라 수도권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도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참여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 입구에는 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참여를 반대하는 현수막이 붙었다.

'안전한 아파트를 바라는 관양 현대 시니어모임'이 붙인 이 현수막에는 '현대산업개발 보증금 돌려줄테니 제발 떠나주세요', '우리의 재산과 목숨을 현산에게 맡길 순 없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합은 다음달 5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사업 수주에 오랜기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사고로 인해 악화한 여론으로 수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우리은행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