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떨어진 줄' 통가 주민 전한 남태평양 해저화산 폭발 당시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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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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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폭탄이 터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한 통가 주민이 남태평양에 있는 해저 화산이 폭발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오후 5시 26분(한국시간)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했다. 화산 폭발 초기에는 폭발이 워낙 강해 8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천둥소리처럼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질 서비스에 따르면 연기, 가스, 화산재 기둥은 상공 20km까지 치솟았다. 


이날 화산 폭발로 인해 통가 여러 지역이 화산재로 뒤덮였고, 곳곳에 쓰나미가 덮쳤다. 당시 상황은 SNS를 통해 쓰나미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일본에서도 쓰나미가 관찰돼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아마미군도나 도카라열도 일대에서도 최대 3m 쓰나미가 예고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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