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네트워크-제노홀딩스, NFT 거래소 사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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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1-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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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자회사 식스네트워크가 제노홀딩스와 NFT 거래소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고 1월 13일 밝혔다.[사진=FSN]

FSN 자회사 식스네트워크가 제노홀딩스(XENO Holdings)와 NFT 거래소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스네트워크는 제노홀딩스의 NFT 거래소 고도화와 공동 개발·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일반적인 작품, 영상, 음원 분야를 비롯해 게임과 영화 IP 기반 NFT까지 함께 검토해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NFT 관련 산업에 대한 전방위적 공동 투자에도 나선다.

홍콩 투자기업 제노홀딩스는 인공지능, SaaS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NFT 시장 초창기엔 블록체인 투자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제노 NFT 허브'에 투자해 2년 이상 운영하기도 했다.

식스네트워크 역시 NFT, 탈중앙화 거래소 등 블록체인 사업 분야에서 적극 활동해왔다. 지난해 바이낸스 체인을 기반으로 '티아라 컴백 기념 NFT'를 출시한 바 있으며, P2E 게임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NFT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FSN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자회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식스네트워크의 암호화폐 '식스'는 태국 시장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NFT 거래소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한국과 아시아를 교차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상석 FSN 각자대표이사는 "제노홀딩스는 NFT 발행부터 거래소 운영, 메타버스 등 NF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FSN과 함께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FSN의 블록체인 전문 기술력, 글로벌 마케팅 역량 등을 총동원해 거래소를 함께 구축하고, 다양한 형태의 NFT 발매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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