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 현장 등 시민복지 실현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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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2-01-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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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고령자 복지주택 등 건설 현장 둘러보며, 안전 속에 견실시공 누누이 당부

  • 대중교통 접근성 떨어지는 주민들 위한 시민의 발 '행복택시' 직접 타보기도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안강읍 산대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안강읍 산대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 현장과 강동면 단구리 교통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택시를 직접 시승해 보는 등 시민복지 실현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이슈가 되었던 아파트 신축 현장 항타기 전도 사고 등 타지역 대형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등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문제점 등은 없는지 직접 챙기고 개선하기 위해서다.
 
먼저 안강읍 고령자복지 주택 등 복지시설 건설 현장을 찾아서는 시설 내·외부 등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공사관계자로부터 현재까지 추진사항 등 공사 진행 브리핑을 받고 개선점 등 안전 속에 견실시공을 연신 당부했다.
 
안강읍 고령자복지주택은 민선 7기 어르신 주거복지 실현 공약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이다.
 
산대리 2020번지 일원에 사업비 172억원을 들여 2020년 12월에 착공해 영구임대아파트 103세대(전용면적 26㎡)와 물리치료실 등 사회복지시설(962.4㎡)이 올 연말에 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시는 안강지역 외에도 황성동 고령자 주택(사업비 198억원, 137세대)이 올해 3월경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및 입주 예정에 있으며, 내남면 고령자 복지주택(사업비 214억원, 90세대)은 올 연말 착공해 2024년 12월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및 물리치료실 등 안락한 복지 공간 제공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시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시민편익 사업을 유치하여 시민 체감 행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어 주 시장은 강동면 단구2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직접 행복택시를 호출해 타보기도 했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주민 교통복지사업으로 2019년 3월부터 동경주 지역을 시범 실시해 현재 강동 등 9개 읍면에 안강 옥산지 윗마을을 비롯해 89개 마을에서 주민들의 편리한 교통의 발이 되고 있다.
 
운행구간은 본인의 생활권 기준 반경 500미터 안에 버스 승강장이 없는 주민들이며 1000원의 요금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접 시승 체험한 주 시장은 호출에서 빠른 시간내 원하는 장소까지 도착부터 차량 내부 청결과 무엇보다 손님을 친절하게 맞는 기사분의 첫 마디가 매우 인상적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르신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주택과 시민 교통 편익을 위한 행복택시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시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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