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일상회복지원금 방역물품지원금 17일부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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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2-01-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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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오는 17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지원금을,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이들 지원금은 1인당, 업체당 10만원이다.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일상회복지원금을 받을 대상은 2021년 12월 1일 밤 12 기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체류지 등록 또는 거소 신고를 한 외국인이며, 신생아도 아버지나 어머니가 지급조건을 충족하고 신청기한 내 출생증명이 가능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의 온라인 신청과 선불형 상생카드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 온라인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는 또 17일부터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6일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이며,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먼저, 1차 지급신청은 17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중소벤처기업부 보유 데이터베이스(DB)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하고, 중기부가 보유한 DB를 활용해 신청 서류를 최소화했다.
 
지원금을 받으려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영업장이 있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만 제출하면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접수 초기 신청자가 집중돼 온라인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17일은 사업자등록번호가 7로 끝나는 사업체가 대상이다. 27일부터 2월 6일까지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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