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주영 럭스랩 대표, CES2022 피트니스&스포츠 부문 혁신상 수상
  • '한국 대학생 최초 혁신상' 기록 이어 2년 연속 영예
  • "올해 제품 고도화·양산 목표...크라우드펀딩 계획"

변주영 럭스랩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에 저주파 진동을 활용한 피트니스 매트 '럭스 소닉픽'을 선보였다. [사진=럭스랩]


1996년생, 올해로 27살이 된 젊은 창업가 변주영 럭스랩 대표가 또다시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최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피트니스&스포츠 부문 혁신상을 받은 것. 지난해 ‘한국 대학생 최초 CES 혁신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뒤 이번에는 저주파 진동을 활용한 피트니스 매트라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귀국한 지난 10일 아주경제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변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매트나 발판에 떨림을 줘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기구는 많았지만, 진동을 매트 전체에 제공하는 제품은 없었다”며 “코로나19로 집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이번에 출품한 '럭스 소닉핏'이 홈트레이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피트니스&스포츠’ 부문 혁신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럭스 소닉핏(LUX Sonicfit)’은 운동에 가장 적합한 저주파 진동을 매트 전체에 적용해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의 건강 효율을 높여주는 피트니스 매트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기술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피트니스 매트와 저주파 진동을 효율적으로 접목했다는 점과 코로나19라는 시대적 상황에 실용적인 제품을 개발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변 대표는 “CES 혁신상을 위해 제품 소개서를 작성할 때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 등 3가지 내용을 기입한다. 기술력이 정말 뛰어난 기업들이 많겠지만, CES 혁신상은 기술만 보고 상을 주지 않는다. 제품의 형상과 기술력이 기존 기술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새롭게 접목했는지가 중요하다”며 “럭스랩의 기술력이 타사 대비 엄청 뛰어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기술력을 어떻게 새로운 관점에서 접목할 수 있을까'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도 영향을 미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비결을 설명했다.
 
 
한국의 기술, 전 세계로··· "CES 2023도 참석하고 싶어"
 

럭스랩이 CES 2022에서 전시한 '럭스 소닉핏'. [사진=럭스랩]

CES 2022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온라인으로만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변 대표도 올해는 직접 현장에서 전 세계 바이어·투자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가 과거에 비해 축소되긴 했지만, 다양한 스타트업이 보여준 신기술과 열정은 코로나19에 굴하지 않았다”며 “직접 CES에 참석해 제품을 전시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 감정이 들었다. 방문객 중에서 '좋은 제품'이라고 평가해준 사람을 만나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다른 기업들 제품을 보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느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상용화를 통해 실제 판매까지 이어갈 수 있는 창업가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올해 목표는 제품 양산이다. 제품 고도화와 상용화 단계를 거쳐 전자제품인증 획득까지 계획하고 있다.
 
변 대표는 “지난해 대학을 졸업했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에 집중하려 한다. 상반기까지 프로토타입을 제대로 만들어 하반기에는 베타 테스트와 전자제품 인증을 받아 그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CES에 한번 다녀오니 내년에 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소닉핏 제품을 더 발전시켜서 CES 2023에 참석한 사람들이 실제로 운동을 해볼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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