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2022년 국내여행, 코로나 이전 70%까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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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와 싱고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1-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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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중국 문화관광부 산하 연구소 중국관광연구원은 10, 중국의 2022 국내 여행자 수가 전년 대비 16% 증가한 연인원 39 8000만명, 관광수입은 27% 증가한 3 8100억위안( 69조엔)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전인 2019년의 70%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시민의 외출욕구를 나타내는 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3%포인트 웃돌고 있는 등 여행수요가 코로나 사태 전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의 방역정책의 영향으로 여행지는 가까운 곳으로 정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올해는 고품질 소여행, 가까운 호텔에서 편하게 쉬는 ‘스테이케이션’, 문화를 소비하는 여행, 그리고 ‘1회 여행비용을 최소로 하고, 외출을 자주하는’ 여행 트랜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이카 여행, 교육여행, 캠프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2022년 여행시장을 “신중하게 낙관하고 있다”고 총괄했다.

 

2022년 해외여행자 수는 전년보다 20% 증가하며, 2019년의 20~3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촌지역 관광 왕성

2021년 국내여행자 수는 19% 증가한 연인원 34억 3100만명, 관광수입은 35% 증가한 3조 200억위안으로 각각 예측했다. 여행자 수는 2019년의 57%, 관광수입은 5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 코로나 사태를 배경으로, 출장 등 비지니스 트립 이외에는 멀리 떠나는 여행이 대폭 축소되고, 거주지 도시 또는 주변지역으로 주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촌지역 주민의 여행욕구가 매우 왕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지역 주민의 2021년 1~9월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연인원 7억 5500만명. 농촌지역 관광수입은 67% 증가한 4500억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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