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N지수 0.76%↓ HNX지수 0.26%↓
11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0포인트(0.76%) 내린 1492.3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폭락 여파로 인해 이날 VN지수는 1503.71로 개장하면서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거래됐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마산그룹(MSN), 빈그룹(VIC), 베트남 고무공업그룹(GVR) 등 대형주 하락세가 시장을 끌어내린 주요 요인"이라며 "시장 전반에 걸친 매도 압력이 나타나며 대부분의 업종이 1%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35조9440억동(약 1조8906억544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122개 종목은 올랐고 337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수 규모는 106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빈그룹(VIC), 닷싼부동산서비스(DXG) 등이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다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9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전기제품(1.18%) △부조생산(0.71%) △유틸리티(0.30%) 등 5개의 부문은 상승했다. 나머지 20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고, 이 중에서도 △기타금융활동(-5.53%) △증권(-3.81%) 등의 주가는 제일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베트남투자개발은행(1.42%), 페트로베트남가스(1.27%), 노바랜드(0.72%) 등 3개 종목만 상승했고 비나밀크(VNM)는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모두 추락했고, 특히 마산그룹(-5.29%)의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28포인트(0.26%) 내린 481.61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24포인트(0.21%) 오른 114.54를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모습 [사진=tin nhanh chung khoan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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