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1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내린 1197.5원에 장을 시작했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공개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연준이 올해 4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더 커졌고, 단기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전날 장 마감 후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환율은 각별히 모니터링 해달라"는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 당부 발언은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환율은 당국경계 및 달러 강세 베팅 진정세 속에서 1190원대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엔화 강세에 밀려 달러가 주춤한 모습을 보인 것 또한 롱플레이를 제한하며 역외 매도 재료로 소화 가능하다"면서 "1200원 구간에서 천장을 확인 후 적극적으로 매물을 출회한 것처럼 이날 1190원 구간에서 고점 확인 후 네고물량을 적극 소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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