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옵트로 주가 5%↑…왜,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11 09: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옵트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옵트로는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60원 (5.94%) 오른 99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바이옵트로에 대해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FC-BGA) 업황 호황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옵트로의 내년(2024년 1분기) 예상 EPS를 목표주가 산정에 사용한 이유는 올해 전기검사기(BBT)장비 캐파(CAPA) 증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며 하반기 FC-BGA 신규 장비 출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2023년 실적에 온기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FC-BGA BBT장비 시장은 기술적 난이도 때문에 일본 Nidec Read(일본전산)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어 "일본전산은 전방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에 따라 국내보다 주요 일본 고객사의 증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돼, 타이트한 장비 수급이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 바이옵트로의 신규 FC-BGA 장비 출시가 기대되는 만큼 국내 주요 고객사로부터 할당되는 낙수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전년비 43.7% 증가한 332억원, 영업이익은 50.1% 늘어난 81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 실적은 매출액 전년비 53.9% 증가한 511억원, 영업이익은 91.4% 늘어난 155억원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