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전성분 0.44%↑ 창업판 0.04%↓

[사진=로이터]

10일 중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8포인트(0.39%) 상승한 3593.52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3.32포인트(0.44%) 올린 1만4406.97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포인트(0.04%) 하락한 3095.69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8포인트(0.98%) 올린 1318.27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4434억 위안, 6079억 위안으로 8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석유(-2.32%), 유리(-1.77%), 철강(-1.06%), 비행기(-0.72%), 조선(-0.54%), 발전설비(-0.48%), 미디어·엔터테인먼트(-0.24%), 금융(-0.04%), 환경보호(-0.01%)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차신주(2.63%), 농·임·목·어업(2.50%), 의료기기(1.91%), 바이오제약(1.59%), 석탄(1.57%), 전자 IT(1.12%), 개발구(1.02%), 자동차(1.02%), 화공(0.83%), 가구(0.81%), 비철금속(0.78%), 시멘트(0.77%), 가전(0.65%), 제지(0.56%), 식품(0.21%), 교통 운수(0.18%), 주류(0.05%), 호텔 관광(0.0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5거래일 만에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100억 위안의 자금을 순공급한 것이다. 

다만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중국 본토에서 97명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중 허난성에서 60명, 톈진에서 21명, 산시성에서 15명, 광둥에서 1명이 발생했다. 

4일까지만 해도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인 5일 확진자가 급증한 뒤 이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확산세를 막기 위해 허난성의 정저우시, 위저우시, 닝보시 등 3개 도시가 일부 지역을 봉쇄하고 나섰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톈진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함께 유입 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발견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이틀간 톈진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모두 41명인데, 이 중 2명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중국의 첫 지역사회 전파 오미크론 사례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3653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4%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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