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특강 주가 14%↑..."안철수 지지율 두자릿수+단일화도 尹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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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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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일특강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7분 기준 원일특강은 전 거래일 대비 14.68%(2150원) 상승한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일특강 시가총액은 7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8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원일특강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관련주로 꼽힌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30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 후보는 4.5%포인트 오른 11.1%를 기록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또한 송고시간2022-01-10 08:36 عربيESPAÑOL日本語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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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다자대결서 李 40.1% 尹 34.1% 安 11.1%"
"李 0.8%p, 尹 5.1%p 각각 내리고…安 4.5%p 상승"
(왼쪽부터) 이재명 - 윤석열 - 심상정 - 안철수
(왼쪽부터) 이재명 - 윤석열 - 심상정 - 안철수
[국회사진기자단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다자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1%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3천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40.1%로 1주일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윤 후보는 5.1%포인트 떨어진 34.1%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0%포인트다. 이처럼 이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 밖에서 윤 후보에 앞선 결과는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조사에서 처음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또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치달은 영향 등에 윤 후보 지지율이 하락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국민의힘 내분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 지지율은 상승하지 못하고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5%포인트 오른 11.1%를 기록했다.

안 후보가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 역시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면 누가 단일 후보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5.9%가 안 후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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