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4주 연속 흥행 수익 1위…북미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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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1-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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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4주 연속 흥행 수익 1위[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4주 연속 주말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650만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월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7일부터 9일까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30만5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659만9051명이다. 영화 '경관의 피' '씽2게더' 등 새해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흥행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주말 북미에서만 330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4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월 17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북미 6억687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 '아바타'(7억6050만 달러), '블랙 팬서'(7억42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6억7881만 달러)에 이어 북미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월드와이드 15억362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4835만 달러), '쥬라기 월드'(16억7051만 달러), '라이온 킹'(16억6289만 달러)에 이어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8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처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확장된 세계관, 업그레이드된 액션, '스파이더 보이'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스파이더맨의 서사가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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