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여성 표심 잡기 행보...尹, 인천·노인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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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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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G5 과학기술 중심국가' 강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0일 일하는 여성 표심을 공략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인천시를 방문, 지역 특화 공약을 내놓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에서 일하는 여성 지원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를 진행한다. 여성의 고용유지와 안정, 일·생활 균형, 경력단절 예방 등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는 자리다.
 
이 후보의 이날 일정은 최근 '이대남(20대 남성)'을 집중 공략하는 윤석열 후보에게 맞불을 놓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윤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론화해 '젠더 이슈'를 자극했고, '군 장병 급여 200만원' 공약도 내놓은 바 있다.
 
윤석열 후보는 오전 7시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리는 제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에 참석한다.
 
이어 오전 8시 50분 남동구 남동공단 내에 있는 경우정밀을 방문, 중소기업 경영 및 근로환경 개선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오전 10시에는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되는 인천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오전 11시30분 인천역 앞에서 산업화와 교역을 주제로 인천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오후 2시에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노인회를 찾아 노년층 표심 잡기에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오전 9시 국회본청에서 제10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연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더좋은나라전략포럼 초청 특강에 참석, 'G5를 향한 과학기술 중심국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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