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오늘보다 추위는 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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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수습기자
입력 2022-01-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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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 영하권, 한파특보 있는 지역만 강추위 예상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예정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은 전날보다 추위가 덜하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겠다. 한파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일부 중부내륙은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8도 △강릉 1도 △대전 -5도 △청주 -5도 △대구 -2도 △광주 -2도 △전주 -4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6도 △청주 5도 △대구 0도 △광주 7도 △전주 6도 △부산 10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충남, 전북,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 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와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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