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화 전망...하이랜드 일반산단 기업유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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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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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규모 4835억원, 고용창출 1619명, 생산효과 6538억원 등

안성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최근 민간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실시해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의 기업 유치를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원곡면 일원에 조성하는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면적 29만 3061㎡ 규모로 조성, 현재 산업시설용지 20만 4660㎡에 총 33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에 엠큐디앤파트너스, 유일에너테크, 이에스티가 입주해 3150억원 규모가 투자될 예정이며 95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전체 유치 기업의 투자 규모는 약 4835억원이며, 기업 예상 고용창출 인력은 1619명, 예상 생산효과는 6538억원에 달한다고 하이랜드는 설명했다.
 
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향후 개통 예정), 평택·제천간고속도로가 만나 3개의 고속도로가 포진하게 되면서 앞으로 많은 기업들의 투자 집중, 기업 이전에 따른 대규모 고용 창출 및 인구 집중,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와 산업형 신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했다. 
 
시는 또한 경기 남부권 첨단 산업·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과 수도권의 뛰어난 광역적 접근성이 있는 안성시는 경기 남부권 산업개발의 핵심으로 자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을 전망했다. 
 
전용태 시 도시개발과 담당관은 “민간산업단지의 도로 개설, 에너지 이용 등 공공기여 방안을 다각도로 시행해 안성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발사업을 조성할 것”이라며 “투자 기업뿐만 아니라 안성시민에게도 시 이미지를 제고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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