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엠스 주가 13%↑…이재명 발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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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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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리엠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리엠스는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 (13.51%) 오른 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프리엠스는 관계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중앙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이 후보는 4일 "일과 휴식, 관광을 연게하는 워케이션(Work + Vacation) 센터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발표한 38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통해 "워케이션 센터 설치를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단 소멸 위기 지역을 중심으로 워케이션 센터를 설치하겠다"며 "어느 곳이건 직장과 동일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도록 초고속 인터넷망, OA(오픈 액세스)센터, 각종 비대면 회의실 설치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워케이션 센터 이용자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돕겠다"며 "워케이션 센터 활용 기업들에는 기업이 부담하는 '근로자 휴가지원비'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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