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영동지역에 50㎝ 이상 폭설이 쏟아지면서 동해지역이 일시 멈추자 제설장비와 공직자들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와 시내 일원의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일부 인도들은 보행자들이 눈을 밟은 상태에서 얼어붙으면서 빙판화돼 있는 상태다.
또, 최근 영하의 기온이 9일째 이어지면서 음지의 인도변 눈이 녹지않아 노약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임인년 첫날 업무를 시작한 시청 전 직원들은 노약자들의 통행이 많은 시장, 아파트, 학원 주변 인도에 남아 있는 눈과 얼음을 제거했다.
김형일 안전도시국장은 “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취약지역 빙판을 제거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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