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능력중심 인사…여성, 30~40대 발탁

[사진=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여성과 30~40대 연령층의 인재 발탁에 초점을 맞춰 정기 보직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KIRD는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에 대응해 유능한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차원에서 기관 최초 여성 본부장을 등용하고, 198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를 경영전략본부장·기획조정실장·인재개발총괄실장·인재개발사업실장에 보임했다.

과학기술인재양성 체계 쇄신을 위해 기관장 직속 인재혁신센터를 신설해하고 신사업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추진한다. 기존 인재연구본부를 인재개발본부로 변경해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에 따른 경력개발 지원과 컨설팅 사업을 확대한다.

인재교육본부는 자체 개발한 과기인재 교육 성과평가 체계 적용, 전파, 최첨단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기존 경영전략본부는 직원 경력개발 체계 수립 등 내부 인재 육성과 ESG 경영 체계로의 전환에 총력을 기울인다.

박귀찬 KIRD 원장은 "과학기술 인재양성 체계에 근본적인 쇄신을 이루기 위해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국가과학기술인 전체를 아우르는 인력개발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보직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임
△기획조정실장 김추강 △인재개발총괄실장 임은섭 △인재개발사업실장 오규민 △스마트교육실장 지상현

◇승진
△경영전략본부장 정해관 △인재개발본부장 고은정 △인재교육본부장 김부현

◇전보
△인재혁신센터장 이봉락 △인사총무실장 임재원 △인프라운영실장 정경태 △준법지원팀장 곽진선 △인재교육사업실장 조무관 △교수학습연구실장 이경애 △인재성장정책실장 권혁상

이상 2022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