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손흥민"…5경기 연속골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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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12-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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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20R 토트넘 vs 사우샘프턴

  • 페널티킥 따냈으나, 케인에게 헌납

  • 날아간 정규리그 5경기 연속골

  • 1-1 무승부…7G 연속 무패 행진

사우샘프턴 종료 후 박수 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 소속 손흥민(29)이 정규리그 5경기 연속골에 실패했다.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20라운드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의 경기가 12월 28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토트넘은 사우샘프턴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가 시작됐다. 선제골은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사우샘프턴)가 터트렸다. 전반 25분의 일이다.

이후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에게 끌려다녔다. 흐름을 바꾼 것은 손흥민이다.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따냈다. 손흥민에게 반칙한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는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11명 대 10명, 수적 우위를 점했다.

키커는 해리 케인(토트넘)이다. 오른발로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1-1 동점.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8분 케인이 골망을 또다시 흔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후반 34분과 추가시간에도 손흥민이 분투를 벌였지만, 번번이 프레이저 포스터(사우샘프턴)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종료.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무승부(1-1)를 기록했다. 수적 우위에 있던 상황이라 아쉬움이 남게 됐다. 

득점에 실패한 손흥민은 정규리그 8골 2도움(시즌 9골 3도움)을 유지했다.

토트넘은 7경기 무패(4승 3무)를 이어갔다. 순위는 6위(승점 30)로 한 계단 내려왔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13위(승점 21)로 올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포스터에게 최고점인 8.1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구단 내에서 가장 높은 7.9를 받았다. 득점에 성공한 케인은 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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