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밀접 접촉자 격리기간 14→10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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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12-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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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밀접 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을 단축한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8일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연구 결과를 근거로 오미크론 밀접 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늦어도 다음 주쯤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오미크론을 제외한 델타 변이 등 밀접 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은 증상이 없을 경우 10일이다. 오미크론 변이 또한 다른 변이 바이러스와 같은 수준으로 자가격리 기간을 맞추게 되는 것이다.

박 팀장은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에 근거가 마련되면서 나머지 변이 바이러스와 동일하게 자가격리 기간을 10일로 바꾸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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