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구석유 주가 20%↑...야말-유럽 가스관 공급 중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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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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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흥구석유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8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일 대비 20.37%(1420원) 상승한 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 시가총액은 12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09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흥구석유는 천연가스 관련주다. 

유럽 천연가스 시세 기준이 되는 네덜란드 TTF의 1월 선물은 21일(현지시간) ㎿h(메가와트시)당 180.34유로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에 비해 22.7%나 오른 수치다.

또 영국 천연가스 1월 선물도 전날보다 21.8% 오른 섬(1000㎉)당 453펜스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천연가스값이 다시 폭등하는 원인은 야말-유럽 가스관의 공급 중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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