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둘레길 활성화 TF추진단 성과공유회 개최

둘레길 활성화 TF추진단 성과공유회 장면[사진=충남도]

‘내포문화숲길’이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되는데 역할한 충남도 둘레길 활성화 TF추진단이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추진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단장인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주재로, 정한율 공동체지원국장(부단장), 민간위원, 공보관실 등 6개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먼저, 각 부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자원과는 종전 384㎞였던 도내 둘레길 연결망(관리체계)을 852㎞로 늘리고, 도 둘레길 ‘통합 관리번호 부여’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했으며, 문화유산과는 솔뫼성지, 합덕성당 등 주요거점 5개소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경관디자인 개선과 ‘버그내 순례길’ 스마트 폰 어플 개발 지원 등 주요 거점,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동체정책과는 도민참여예산을 통해 ‘함께 걸어유,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아산시, 서천군, 청양군 등에서 대한노인회 시군지회 및 노인복지 관련 법인, 단체가 주최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해 노인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보관실은 영상과 카드뉴스, 도정신문 등을 통해 봉곡사 천년의 숲(아산), 신두리 사구(태안), 성흥산성 사랑나무(부여) 등 도내 다양한 둘레길을 홍보했으며, 관광진흥과는 전문여행사 초청 팸투어, SNS‧옥외 전광판‧잡지‧리플릿 등을 활용한 둘레길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성과공유에 이어 진행된 내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추진단은 ‘충남관광재단’ 출범을 계기로 충남둘레길에 대한 홍보와 스토리텔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둘레길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가칭)충남둘레길위원회’ 구성, 권역별 중간지원조직 육성, 시군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관련 조례 개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추진단은 지난해 실시된 ‘둘레길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후속 조치로 올해 2월 공동체정책과, 공보관실, 문화유산과, 관광진흥과, 산림자원과, 해양정책과 등을 주축으로 출범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이달까지 4차례에 걸쳐 둘레길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했으며, 11월에는 임존성 일대의 백제부흥군길을 현장방문해 둘레길 관리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1월 1일 충남둘레길의 하나인 ‘내포문화숲길’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내포문화숲길은 충남도 서산시와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에 걸쳐 조성된 320㎞의 둘레길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아 매년 3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명품숲길이다.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는 “74개의 충남 둘레길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사람을 담고 있는 매우 뛰어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 국가대표길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도‧시군‧주민‧전문가 등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인 ‘걷고 싶은 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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