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완주자 2300명 넘어...2020년 대비 5.5배 증가 ↑

  • 89.2km 경흥길, 개통 한 달 만에 완주자 121명 기록

삼남길-독산성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완주자가 2020년 보다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탐방객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기몰이 하고 있다. 

22일 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에 따르면 2021년 경기옛길 완주자는 2334명(12.20 기준)으로, 지난해 전체 완주자 422명 대비 5.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1월 개통한 경흥길의 경우 89.2km의 장거리에도 불구하고 한 달 만에 121명의 완주자를 기록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옛길 완주자란 삼남길(99.6㎞), 의주길(56.4㎞), 영남길(116㎞), 평해길(125㎞), 경흥길(89.2㎞) 중 한 길을 택해 그 길의 모든 구간을 다 걷고 완주 인증서를 신청한 사람으로 실제로 경기옛길을 찾은 탐방객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흥길 첫 완주자인 현직 의사 A씨는 “개통 당일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꼬박 22시간을 걸어 89.2km를 완주했다”며 “탁 트인 야외에서의 걷기 운동은 코로나 시대에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선시대 역사지리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조성하고 있는 경기옛길은 2022년에 6대로의 마지막인 강화길(김포·46km) 조성을 앞두고 있다.

이희완 도 문화유산과장은 “내년 강화길 조성이 끝나면 도내 19개 시·군을 아우르는 532.2km의 대형 역사문화 탐방로가 완성된다”며 “많은 분들이 경기옛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역의 문화유산을 벗 삼아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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