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정치권부터 근로환경 개선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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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1-12-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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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처 노조와 단체협약 "순환재택근무, 백신휴가 실시 등 도입 노력"

  • "근로기준법이 가장 지켜지지 않는 곳이 국회…모범적 노사관계 정착에 앞장"

 

[사진=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 페이스북]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8일 "정치권부터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저는 사무총장으로서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권 총장은 "노조위원장과 함께 '사회 일반 수준'의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정착해 전국의 일반 근로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 대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권 총장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상당한 부분 합의를 이뤘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 일반에서 통용되고 있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부서별 1명 이상 순환재택근무 및 백신휴가 실시, 100% 전자결재 도입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여의도 정치권에선 사무처 당직자들을 비롯해 보좌진, 언론인 등 밤낮없이 일하는 분들이 많다"며 "우스갯소리로 근로기준법이 가장 지켜지지 않는 곳이 법을 만드는 국회라는 말도 있다"고 했다. 

권 총장은 "어제의 노사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보수정당이 결코 경제성장만 좇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모범적인 노사관계가 정착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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