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가스안전관리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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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1-12-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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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해종 사장, 확고한 수소안전 관리체계 확립과 가스안전 선진화 의지 밝혀

[사진=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관리와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제28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16일 서울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간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정부포상 13점(은탑산업훈장 1점 등), 산업부장관 표창 25점, 산자중기위 위원장표창 5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64점이 시상됐다.

행사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의 치사,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김응수 배우의 축하인사,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안전실천 결의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사업장 안전성 확보와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정기선 해양에너지 안전관리본부장이 최고 훈격인 산업훈장(은탑)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이창원 벽산엔지니어링 전무와 장재경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확고한 수소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관련업계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연대"를 당부하고, "포스트 코로나 등 시대 여건에 걸맞은 안전관리 방식의 전환과 민간 주도의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도입"을 강조했다.

부대행사로 액화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동향(생산부터 활용까지)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 액화수소 분야 최신 기술 및 글로벌 표준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국내 수소생태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독일 카를스루에 기술연구소(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의 토마스 조단(Thomas Jordan) 수소그룹장, 프랑스 에어리퀴드(Air Liquide)社의 기 당휘(Guy Dang-Nhu) 수소안전 국제전문가, 미국 테일러 와튼(Taylor Wharton)社의 팀 밀러(Tim Miller) 대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최성준 수소제품연구부장이 참여했다. 발표 내용은 △액화수소 최신연구 및 국제표준 동향 △액화수소 플랜트 안전기준 최신동향 △액화수소 운송·충전·저장 안전기준 최신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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