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전통시장 가는 날’ 이벤트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13 12: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3일부터 26일까지 영수증 인증 20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증정

  •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 및 경기회복을 위해 자매결연 신포국제시장 이용객 대상

 

전통시장 가는 날 포스터[사진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 및 경기회복을 위해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행사 기간 동안 인천지역 전통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이용객이 공사 블로그에 비공개 댓글로 달면 그중 총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5천원 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응모결과는 이달 29일 인천항만공사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항만공사와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 이용 독려를 위해 이벤트 참여자 중 신포국제시장 이용객 50명을 추첨하여 별도 이용권을 추가 증정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역 주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맞는 맞춤형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11년 신포국제시장과 지난 ‘1사 1전통시장’ 협약을 맺고 공중화장실 개선 및 홍보전광판 설치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자율 ‘정보보호 공시’ 통해  보안업무 강화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는 항만공기업 최초로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 ‘정보보호 공시’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가 등록한 정보보호 공시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고객, 국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기관의 정보보호 현황을 제공해 정보보호 책임 및 신뢰도를 높여주는 제도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러한 공시의  의무 대상기관은 아니지만 항만 정보보안 체계 고도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내용은 △정보보호부문 투자 비율 △정보보호부문 전담인력 등이다. 특히 이해관계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보안 대응체계 구축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정보시스템 백업 및 복구 훈련 △임직원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정보보호를 위한 활동 현황을 공시내용에 포함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정보자산 보호의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정보보호 공시 추진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디지털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